[33] 지양 하월시아 - 오랜만의 여유. 그리고 식물사진
- 2024.06.19 -
오랜만에(?) 지양을 다녀왔다.
이번엔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혼자..ㅎ
머리도 감기만하고 그냥 헝클어진 자체에 바지도 반바지 with.크록스
ㅋㅋㅋㅋ
사실 멘탈이 그냥 나가서 식쇼도 할겸 천천히 둘러봤다.
더운 여름이라 아직 차양막을 쳐둔 상태이지만
그래도 그 사이사이 속속히 보이는 식물들을 찾는재미도 있다.
사장님과 수다 떨다가 잠시 다른곳으로 가실 때 다른 쪽도 한장 찍어봤다.
지양 농장은 하우스 3,4개? 정도를
합쳐놓은 규모로 엄청 큰편인데
모든게 자동화 되어있어서 습도, 빛의 양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마침 차양막이 걷어질때여서 진귀한 구경도 했다 :)
지양의 하월시아는 참 특별하게 사장님이 직접 실생을 하시고
오랜시간동안 선별과 선별을 거치며 F2, F3 후대의 후대까지 보신뒤
그중에서도 한번 더 선별 거쳐서 확인하신다.
그리고 지양 라벨을 달아 이름을 가지고 나오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과 정성을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메리트 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지양의 하월시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ㅋㅋ
절대 이런소리 안나올 것 같기두..ㅋㅋㅋ
저번에 예약하고 따로 빼둔 블루 만상이다.
집에는 이미 사자신, 망향, 오로라퀸 이렇게 만상 3인방이 있긴한데
전부다 대박다육 출신 친구들이다.
해서, 지양 출신으로 만상을 데려오고 싶었다.
그중에 블루만상이라는 만상이 있었는데
다 크고 나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모습을 보여준다.
가격도 괜찮았고
(지양+만상 은 엄청 비싸다는 편견이 있었기 때문에 ㅋㅋ)
모주를 보며 키우는건 아직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ㅋㅋ
지양출신의 만상을 데려왔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ㅋㅋㅋ
블루 만상 보면서 헬리오스 라는 만상도 예약 해두고 왔다..
다음달 쯤 시간이 되서 데려올 것 같은데
그때 또 사진을 남겨볼까 한다 :)
굿-!
새로들어온 친구들 사진도 찍을 겸..
오랜만에 다른 아이들 프로필(?)도 한번 업데이트 해보았다.
사실 비공개로 만들어둔 게시글들이 많다.
나름 도감과 지식쌓기 위해서 성장기를 기록하는 쪽으로 하고 있다.
나중에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에는 공개로 전환할 예정이기에 한꺼번에
정보가 필요할 때는 유용할 것 같다 :)
아, 그리고 겸사 겸사 다른 개체들 사진들도 한번 찍어 봤다.
그리고 몇개 이쁘게 찍힌 친구들을 선별해서
지금 공개해 본다 :)
뒤창이 져있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촬영도 재밌고
반짝반짝 빛나는게 큰 매력인것 같다 :)
다음에 전체적으로 한번 더 공개 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오길!
.
.
.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 + 폭염이 들어섰다.
올해 첫 여름이라 겁도 많이 나는데 큰 탈없이 지나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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