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하월시아 분갈이(옥선,옵투사,스플렌덴스), 그리고 생사확인;
- 2024.06.07 -
지난번에 지양의 와디즈 펀딩을 통해 럭키박스 3가지를 받았다.
그게 옥선, 옵투사, 스플렌덴스 이렇게 3가지 인데
오늘 부동산 정리를 하면서 토분이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걸 알았다.
해서 정리도 하면서 지난번에 뿌리가 다 녹는 바람에
곤욕을 치뤘던 옵투사 실생의 뿌리 상태도 확인할 겸 엎어보기로 했다.
중간에 보면 동그란 토분에 예쁘게 식재된 친구들을 확인할 수 있다.
토분이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 토분이 예쁜건 너무예뻐서 ㅠ
그래도 일단 분갈이 시작!
이렇게 크게 움직이는.. 잎 하나하나도 다 움직였다 ㅠ
뭔가 나아지면.. 철사는 빼려고 했는데..
점점 조금씩 말라가는 느낌;; 하 ㅠ
엎기전.. 어쩌면.. 고인이 될 수 도 있는 마지막 사진..ㅠ
근디 뿌리나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잘 뻗어나가고 있는.. 아.. 미안..
집을 부셔버렸네..ㅋㅋㅋㅋ
강제 철거 바로 해버렸..;; 미안..
전체적으로 상태도 훌륭했는데
말라가는 뿌리가 그렇게 많이 없었다.
환경적응에 따른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하고 바로 정리까지 컷컷!
그 중에 옥선은 동그란 곳에서 사각 플분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수형이 못나게 될 것 같아서
정리할겸 잎꽂이를 도전해 보기로 했다.
가장 가쪽의 하엽 1개씩 양쪽에서 총 2개를 제거했다.
한 2주정도 잘 말리고 뿌리 받기 위한 작업을 해보기로..!
이것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일단 물 적셔둔 적옥토에 올려두고 ㅋㅋㅋ 한 오래 바짝 말려야지..
예쁘게 식재까지 다 마쳤다.
확실히 플분이라 투박하긴한데 가볍기도 하고
공간 확보가 편해서 애용안할수가 없다.
공간이 저렇게나 확보가 되었다 ㅋㅋ 오우야..
더 쏙쏙 넣어야지..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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