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월시아 오로라퀸만상,망향만상 그리고 투명달마 피그마, 트로피칼 나이트 영입

- 2024.04.06 -

최근 카카오톡 커뮤니티방을 찾게되면서
여러가지 하월시아들을 더 많이 알게되었다.

나는 보통 취미를 시작하면 필요한 정보와
친목, 교류를 위해 커뮤니티에 가입하곤 한다.

그렇게함으로써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엑스플랜트’라는 곳에서 하월시아를 주문했다.

엑스플랜트에서 스토어 중에 ‘대박 다육’이 있는데
이 스토어가 개인적으로 저렴하며 종류가 다양했다.

보면 여기에 하월시아 투명달마 피그마가 없는데.
배송비를 중복결제를 하게되면서
환불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겼다.

그러나 그럴바엔 동일한 가격대의
다른 품종을 구매요청 드렸고
아래 대화처럼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많이 바쁘셨을텐데 답장해주심에 그저 감사했다
하루에 딱 한통의 대화였고
더구나나 주말이였기에 나도 연락부재에대한 언급은
무례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쉬는날에는 쉬어야한다.

드디어 도착.
수요일에 주문을 했지만 목요일 발송시
예상은 금요일이나, 변수발생시 토요일 혹은 월요일에
도착하게된다. 그럼 그게 더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다 판단되어

채팅을 통해 월요일에 발송을 요청드렸으며
별다른 말씀은 없었지만 당연히 그렇게 되었다.

도착한 제품들

꽁꽁 잘 포장은 해주셨지만
흙이 중간중간 세는 건 어쩔수가 없었다.
근데.. 지양은 가능했는걸..?
그리고 추가로, 모두 상태들 확인결과
모두 좋았다.

만상 - 오로라퀸

오로라퀸만상은 잎들에 터짐(상처)가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로라퀸은 대품을 구입했고
중간중간 상처가 보이지만 만족한다

만상 - 망향

망향 만상은 중소품 사이즈이고
이것역시 터짐이 조금 있지만
창의 흰 모양이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맑은 모습을 기대하였지만
조명탓인지 ㅋㅋ 안보이지만
물을 충분히 주고 저면관수 해주면 그래도 점차 나아질 것 같다

트로피칼 나이트

소묘 사이즈로 자랄수록 검게 짙어지는 특징이있다.
커뮤니티 톡방에서 보고 나도모르게 구매했는데
후회하지않는다. 좋은 가격에 상처하나 없이 잘 산것 같다

투명달 피그마에아

귀엽고 작은 털복숭이같은 느낌때문에 골랐다
원래 구매목록에는 없던 녀석인데
배송비 중복결제때문에 차액을 반환하지않고
협의하여 동일한 가격대로 다른걸 초이스했다

뿌리상태도 확인 겸. 겸사겸사 분갈이를 진행했다.
(어차피 만져서 흔들때 고정되어있지 않았음)
그동안 정말 예쁜 친구를 맞이할때 써야지! 하며
아겨두었던 블리스볼 토분을 꺼냈다.
가장 큰거 두개.. ㅋㅋㅋ
각각의 특징들이 보는 재미와 촉감의 즐거움을 주니
더할나위 없이 마음에 들었다.

하월이들

너무 예쁘다.. ㅋㅋㅋㅋ
아 근데 다음주? 쯤 지양 와디즈 펀딩제품들도 오는데..
큼큼.. ㅋㅋㅋㅋ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다 가득채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