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샤스타 데이지 분갈이

- 2024.04.07 -

기존에 계속 키우고 있던 데이지 잎이 쪼그라들고 있다
물은 분명히 잘 주는 편인데..

당근 당근🥕

그래서 이번에 유약분에서 토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많이 자라기도 했고 통풍이나 과습이 걱정되기도 했다.

잎이 말려들어감

이렇게 잎이 계속 말려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빛이 문제일까 싶었는데 식물등을 쓰고 있어서
과습이 문제로 판단했다.
그도 그럴게 물을 충분히 많이 주었는데도
밑에 물이 빠지는게 하나도 없었다.
아무것도 모른채 했던터라
아마 배수에도 문제가 생긴것 같았다

샤스타 데이지

잘 있는건 건드리지 말자 주의이긴한데
잎이 자꾸 말리고 시들어가는데 심상치 않는걸 느꼈다.

뿌리

잔뿌리들도 많이 있었고
조금 축축하게 젖어있기는 했으나
과습이라고 할만한 문제는 없었다.

그렇지만 분갈이를 할때가 된것 같긴했는데
흙이 어느정도 고착화되어있고
뿌리가 가득내료서 촘촘해졌다

분갈이 완료

가장밑에는 난석.
그리고 바크와 배양토를 섞고 비료를 넣었다.
이전보다 조금 더 널널하게 간격을 주고 심었고
흙도 생각보다 더 많이 들어갔다

1주일 정도를 더 지켜보고
추가로 시드는 잎들이 없다면 시들은 잎은 제거해줄 생각이다
토분까지 선물했으니

이제 앞으로 잘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