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월시아 방문 구매랑 분갈이하기(레투사 금, 타이거피그마에아 금, 마린 금)
- 2024.03.21 -
지양 하월시아를 수십번 들락날락 결제 했다가
취소했다가를 반복하다가 결국 구매했다.
어차피 계속 들락날락하는거 보면
지금이 아니라도 살것같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오전 11시 당일 발송이라서
고민끝에 10시 40분쯤? 주문했는데
주문량이 많으신지 다음날 차시로 미뤄졌다.
그렇게 도착일이 목요일 오늘로 되었는데
어차피 일산쪽에 컨퍼런스로 갈일이 있어서
간김에 직접 수령하면서 환경도 보고싶었다.
간단하게 한 컷
들어가봤는데 따뜻한 온실과 함께
하월시아들이 일렬로 나란히 있었다.
직접보고 예쁜 하월시아들이 있으니
눈이 돌아가지 않을수가 없었다..ㅋㅋ
관리도 완벽해보였고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공사중이라 아니라고 하셨지만 ㅋㅋㅋ)
모습에 진짜 대박이다! 라는 말뿐이였다 ㅋㅋ
인원분들을 모두 보지못했지만
3,4명의 직원분들이 계셨고 모두 분주히 일하고 계셨다.
지양 하월시아는 와디즈 펀딩도 한다고 하니
와디즈에서도 좋은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물론 나도 왕창 삼.. 중품3개랑 다른 금까지 이렇게
총 4개ㅋㅋㅋ;
레투사금을 수령하면서 다른것도 보고 싶었던 건
또 '내가 살만한게 있지않을까..'
하는 무의식의 행동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ㅋㅋ
원래 예전부터 눈에 들여놨던
하월시아 엔젤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그 밑에 있는 친구에게 더 눈이 가버렸다
금이 솔솔 들어있는 친구인데
그냥 금색이 아니라 붉은색이 도는 금이였다.
사장님이 직접 픽해주신 2개 중 고민끝에 이걸로 사기로 결정..ㅋㅋㅋ
다른것도 너무 이뻤지만 사장님 말씀대로
잡고 살짝 건드렸을때 많이 움직이지 않는
단단한녀석을 골랐다.
안전하게 잘 가져갈 수있게 포장도 해주셨다.
라벨도 새로 만들어서 꽂아주시기까지..ㅋㅋ
이름이 햇갈리는게 많았는데 이 라벨덕분에
지양 정품인증(?)도 되고 종이름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밑에 깔망도 없어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같이 몇개 넣어주셨다..
근데 넘 많아여 사장님..ㅠㅠㅠ 평생써도 못쓸것 같아요
집에와서 펼쳐 보았다.
망은 유연하고 구멍도 촘촘히 잘 나있어서
깔망으로 그 역할이 충분해보였다.
일단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풀렸었던
블리스볼 미니토분은 중고나라에서 데려왔다.
색들의 조화가 신선하고 예뻤지만
일단 좌측에 있는걸 먼저 쓰기로 했다 :)
아, 물론 데려온 위 두개 하월시아들을 분갈이하는것은 아니다.
당근에서 자구를 분리한 녀석꺼를 옮겨줄 생각이다.
일단 다 마음에 드는데.. 가장 중요한거..ㅋㅋㅋ
중심이 안맞다는거.. 상당히 불편하다..
물어보니 분갈이는 봄, 가을 두 계절중
하나에 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가을까지는 기다릴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저 중앙이 아닌게 너무 화가남 ㅠㅠ
토분도 있겠다 바로 해보기로 한다.
뿌리가 안나면 차라리 땡큐지..ㅠㅠ
마린금을 엎어서 살살살 긁어내면서 분갈이를 해보았다.
뿌리가 차라리 안나면 새로운 토분으로 쉽게 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왠지 쉽지않아보였다.
뿌리까지 잘 내린것을 확인했다..ㅋㅋㅋ
잘.. 조심히 옮겨야지..ㅠㅠ
그 옆에 다른 뿌리들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것이 보였다
전 주인분이 잘 해주신덕에 또 금방 적응 할 것 같다
토분에 깔망 잘 씌워주고~ㅋㅋㅋㅋ
저거 없어서 원래 어제 분갈이 하려던거 강제 취소됨..
그 이야기들은 여기로!
아 흙은 지양에서 하월시아 분갈이흙을 따로 판매한다.
받아서 열어봤는데 흙이라고할만한게 없어서
엥? 하면서 문의해보니
다른 흙과 조합없이 그냥 써도 된다고..
토분도 작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숟가락으로 퍼다가 담았다
이제 정 중앙에 있는 마린금을 볼 수 있게 됬다.
음..
살짝 옆으로 된것 같은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쓰지 않기로..ㅋㅋㅋㅋㅋ
찌발..
구매했던 대망의 그친구
레투사 금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고
금색과 초록색의 비율이 좋아서
쉽게 마르거나 죽지는 않을 것 같다.
꽃대는 잘라주는게 좋겠지?
그리고 추가로 데려와버린 타이거 피그마에아 ㅋㅋㅋ
아~ 너무 이쁘다.. 색조합 미쳤다 ㅠ
잘 데려온거.. 잘 키워봐야지
이 투샷을 마지막으로 끝!
p.s.
아 근데 밑에 물받침은 어쩌지? 하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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