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파트 베란다 온실 개선 및 앞으로의 방향들
-2024.03.24-
작년 11월 경 부터 베란다 온실을 만들어 시작했다.
식물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 스피드랙에 식물등과 방한대책을 마련해 꾸며놨는데
여러가지 재료들을 써보면서 그나마 나았던걸 한번 나열해보고자 한다.
날씨가 풀리면서 이제는 온실을 해제할 예정인데 생각보다 뒤늦게 안것이 참 안타깝다.
오후에도 창문을 직접적으로 열지만않으면 생각보다 괜찮았다.
오히려 따뜻했다는 느낌이..
우선 기존에는 전면의 창은 벨크로로 찍찍이를 붙여서 해결했다.
탈부착이 가능하기도하고 꼼꼼하게 딱 붙어질 것 같았기에
근데 단점이 있었다.
자주 하다보니..(1일 1회 탈부착)
찍찍이가 헤지는바람에 제대로 붙어지지도.. 고정이 안됬다.
그래서 주문했다.
쿠팡에서 자석테이프 이름으로 되어있는 고무자석 테이프인데
창살이 쇠인것을 착안해 고안해봤다.
게다가 자석은 오랜시간이 지나도 자성이 유지가 되고..
그렇게 큰 자성이 필요로하지 않아서( 붙어있을 정도면 OK)
괜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건 스피드랙에 직접 붙이는게 아니라서 이물질이 남지 않는다는것..
처음 붙일때 이걸 왜 생각못했을까 ㅠ
떼는건 예상보다 쉬웠다.
뭐 끈끈이가 좀 남긴했는데..ㅠ
나중에 천천히 제거해보려고 한다.
자석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붙일 공간에 알맞게 미리 자석으로 부착을 해두고
뒤 스티커를 제거하면서 비닐을 붙여줬다.
아, 비닐은 PVC 비닐을 이용했다.
두께는 0.5로 다른분들을 보니 0.3정도로 두고 쓰시는것 같던데..
0.5로도 나는 선택.. 아예 밖에 두고 쓰는거라 더 온도면에서 신경쓰기로 했다 ㅠ
아무튼, 이렇게 자석테이프와 조합해서 쓰니 탈착도 문제가 없었고
괜찮았다. 오히려 진작에 이렇게 할껄; 이라는 후회만..ㅠ
이번에 지양에서 적옥토를 구매했다.
적옥토는 그냥 포장토로 마감토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깔끔하게 할때 생각보다 괜찮을 것 같아서 구매해본다
이따가 두섬두섬 해봐야지
식물등 조명도 하나 추가했다.
이것도 역시 쿠팡..ㅋㅋ
고민하다가 흠.. 곧 온실을 해제할 예정이기에..ㅎ
베란다는 별도의 등이 없다.
그럴뿐더러 온실을 이제 해제하면
사실상 햇빛창으로만 유지를 해야하는데
그럼 조금 부족한감이 없지 않아 있을 것 같아서 추가 로 등을 달기위해 찾아봤다.
식물등은 기존에 사두고 못쓰고 있는게 있어서 ㅋㅋㅋ
그걸로 사용해볼 생각..
해가 져도 일단 17~21도 내외로 1주일 이상 유지가 된다면
아마 4월부터는 온실을 해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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